1월 3일부터 4월 27일까지, 직업훈련과정 등 51개 과목 개설

[대구=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대구시 여성회관은 지역 여성의 자기 개발과 자아 실현을 통해 경쟁력 있는 창조적 여성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2018년도 제1기 교육생을 12월 7일(목)부터 12월 29일(금)까지 모집한다.

대구시 여성회관 제과.제빵 과정 교육 사진
대구시 여성회관 제과.제빵 과정 교육 사진

이번 교육과정은 봉제, 미용, 조리, 가구제작, 바리스타자격반 등 51개 과목으로 내년 1월 3일부터 4월 27까지 4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여성회관은 직업훈련과정(미용,한식조리,제과제빵 등18개과목) 단기부업과정(생활한복,아이옷만들기 등 6개과목) 문화소양과정(문인화,힐링요가,통기타 등 13개과목) 민간협회자격 과정(바리스타,미술심리지도사 등 12개과목) 주말과정(부동산경매,금속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과정을 운영해 시민들의 취‧창업 및 문화활동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평일 직장 및 육아문제 등으로 수강이 어려운 지역민들을 위해 남녀모두 신청 가능한 부동산경매와 금속공예 주말 과정을 개설해 소규모 창업·부업에서 부터 실질적인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여성회관은 교육과정 수료 및 자격증 등을 취득한 수강생이 구직을 희망할 경우에는 회관 내에 있는 대구여성새로일하기 센터와 적극 연계해 전문직업상담, 취업알선 서비스를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촉진 및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예정이다.

대구시 변수옥 여성회관장은 “지역 여성들이 자신의 숨은 재능을 개발하여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유능한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신청일정 및 신청 방법은 대구시 여성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www.daegu.go.kr/woman)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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