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내충인ㆍ용산ㆍ지현ㆍ문화동 대상 지역특성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

[충주=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충주시가 내년 1월까지 7회에 걸쳐 ‘생생활력 도시재생대학’ 과정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원도심과 주거지역의 쇠퇴를 막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과정을 마련했다.

시는 첫 과정으로 지난달 23일 소상공인진흥센터 교육장에서 성내충인동 주민과 상인 등을 대상으로 도시재생대학을 열었다.

성내충인동 지역은 도시재생사업이 진행 중인 곳으로 시는 이번 과정에서 그간의 도시재생에 대한 기본교육을 바탕으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고찰하며 주민이 직접 참여해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앞으로 용산동과 지현동, 문화동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게 맞춤형 교육을로 진행한다.

이들 지역은 시가 새롭게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곳으로 이번 과정을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의 보물을 찾고 필요한 사업들을 정리하게 된다.

한편, 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긍정적 파급효과를 위해 이번 과정에 참가하는 교육생을 향후 계획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동반자로 함께 활동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교육에 함께 참여하고 싶거나 교육내용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청 건축디자인과 도시재생팀(☏850-6441) 또는 충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857-9492~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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