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원주시(시장 원창묵)는 내년 하반기 개소할 치매안심센터를 대신해 오는 12월 4일(월) 원주시보건소 소회의실(3층) 별도의 공간에 치매안심센터를 임시 개소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개소할 치매안심센터는 원주시 무실동에 800㎡규모로 신축될 계획이다.

또,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 등록관리, 조기검진, 지역사회 교육 및 홍보, 환자와 가족지지를 위한 치매카페 운영, 단기쉼터(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박왈수 보건소장은 “치매는 완치가 되지 않는 질환으로 예방과 조기발견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로 증상악화 지연이 최선의 대응책이며, 치매안심센터 설치 운영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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