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2일,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11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지자체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을 받아 1차 시·도 심사를 거친 56개의 지자체 중 2차 행정안전부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과한 1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 삼척시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보조지원 시책을 발표하여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이 시책은 1년 이상 삼척에 거주한 임산부에게 2주 산후조리 이용료 18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510명에게 584백만원의 산후조리비용을 지원하여 산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아울러, 삼척시는 앞으로 관내 기업체가 참여하는 저출산 극복 상생협력 협약을 확대하고 출생아 건강보장보험료 지원 대상을 첫째 자녀부터 지원하는 등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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