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2일,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7년 지역복지사업평가 중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부문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포상금 2천만원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편, 속초시는 2016년에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4월 노학동 맞춤형복지팀 설치를 시작으로 7월에 교동, 조양동에 추가로 설치하였으며, 올해도 금호동, 청호동에 권역형 맞춤형복지팀이 추가 설치되면서 100% 맞춤형복지 추진율을 달성하여 찾아가는 복지사업 추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주축으로 지역주민의 역량강화로 다양한 복지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지역복지사업으로 “아바이 이웃연대” 운영, 민간자원을 활용한 “위기·긴급가정 지원기금 조성”, “아바이 안심콜 서비스”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구현을 위한 다양한 시책개발에 머리를 맞대고 있다.

아울러, 속초시 관계자는 “속초시의 경우 잠재적 발전 가능성이 큰 만큼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필요한 전문인력의 확대와 촘촘한 맞춤형복지 프로그램 개발로 질과 양이 공동 상승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속초를 위해 성숙한 맞춤형복지 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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