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시내버스 맞춤형 노선개편 방안 마련을 위해 1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동해시 운행 주요노선과 옥계, 삼척지역 운행 시내버스 노선에 대하여 조사원이 실제 탑승하여 노선별 특성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시내버스 노선별 특성조사는 노선개편 용역수행사의 주관으로 동해시와 버스운수업체가 합동으로 참여하여 버스운행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조사와 그동안 제기되었던 주요 민원사항에 대한 문제점 파악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된다.

조사 대상은 기본 본선 5개 노선, 주요 지선 3개 노선, 벽지 노선 5개 노선의 주요 종점 16개소 운행 노선에 대하여 이루어진다.

한편, 시는 이번 노선별 특성조사 자료와 11월말 실시한 이용객 승·하차 자료, 그리고 그동안 제기되었던 주민 요구사항을 기초자료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맞춤형 운행시스템 도입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명종 도시교통과장은“이번 실시하는 노선별 특성조사 분석자료와 다각적이고 객관적인 버스운행 관련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도시공간구조 변화 상황을 반영한 보다 실질적인 노선개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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