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 ․ 면, 단체에서 물품전달 계속 돼

[홍성=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홍성군 각 읍․면 단체에서 이웃 사랑 선의의 경쟁을 펼치듯 연이은 선행이 계속되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홍성읍새마을부녀회(회장 최희자)는 12월 4일부터 4일 동안 관내 경로당 40개소를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시루떡’(350만원 상당)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전달한 떡은 홍성읍새마을부녀회에서 이날 회비를 모아 마련한 기금으로 마련되었으며 부녀회는 매년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떡을 전달하여 왔다.

광천읍새마을부녀협의회(회장 김양순) 회원 38명은 광천농업경영인 바닷물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대표: 박창덕)에서 후원받은 바닷물 절임배추 500포기 분량의 김장을 담가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 등 100가구에 지원하였다.

또한 광천읍새마을부녀협의회는 매년 김장김치 나눔 봉사는 물론 관내 독거노인 가정에 『밑반찬 배달』, 『이불빨래 봉사활동』,『겨울옷 나눔』 등 소외계층에게 도움의 손길을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다.

결성면 의용소방대원 20여명은 12월 5일 김치가 필요한 어려운 이웃 42가구에 보낼 물김치를 담가 사랑의 나눔 행사를 실천하였다.

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나눔 행사는 각 읍면,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실시하여 그 의미가 더 크며, 그러한 작은 도움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