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유형분석으로 진로 탐색의 유익한 시간 보내

[울산=한국뉴스통신] 최경호 기자 = 울산박물관은 11월 27일~11월 30일 고3 수험생 및 예비졸업생을 위해 마련한 ‘역사 속에서 나를 찾는 시간- 준비된 자, 열정을 가진 자-’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고등학교 3학년 예비졸업생들에게 역사 속 인물들을 통해 인물별 성격 유형을 알아보고, 성격유형분석(DISC)을 통해 자신의 성격 찾아 진로 모색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여자고등학교, 호계고등학교, 남창고등학교, 울산생활고등학교에서 1,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성격유형분석(DISC)에서는 목표지향적 주도형과 열정적인 사교형, 인정이 많은 안정형, 분석적인 신중형으로 성격유형을 나눌 수 있는데, 같은 환경에 처했던 아문센과 스콧, 두 인물을 통해 가진 자와 준비된 자의 성격유형을 알아보고 참가자 본인의 성격유형을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진로 고민의 시기에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80%의 참가 학생들이 만족을 나타냈다.

울산박물관은 박물관 디스패치워크, 가상현실 등 다양한 주제로 고3 예비졸업생들을 위한 강의를 했다.

특히, 이번 성격유형분석 강의는 박물관이라는 주제에서 벗어나 고3 예비졸업생의 진로모색을 위해 역사와 교류분석을 접목시킨 새로운 시도를 보여 더욱 주목되었다.

울산박물관은 학생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향후 더욱 다양한 주제로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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