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점등식, 내년 1월10일까지 사랑․나눔 메시지 전달

[광주=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광주광역시청 광장에 마련된 크리스마스 트리가 불을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사랑과 화합, 나눔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시청 앞 잔디광장에 각양각색의 빛으로 장식된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6일 오후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시청 앞 잔디광장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6일 점등식을 가졌다.
광주광역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시청 앞 잔디광장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6일 점등식을 가졌다.


이 트리는 너비 2.6m 높이 7m로, 6일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2시까지 불을 밝힌다.

트리 주변에는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한 추억 사진을 담는 포토존과 비치된 소원카드에 글귀를 적어 걸어둘 수 있는 ‘소원의 터널’도 마련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윤장현 시장 등이 참석해 ‘소원의 터널’에서 소원카드를 작성하고 시청어린이집 원아들이 캐롤송 합창으로 성탄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석환 시 회계과장은 “성탄 트리의 불빛이 사랑과 화합, 나눔의 등불로 광주를 비춰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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