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57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여 실시한「2017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전국 2등급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청렴도 측정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공공서비스 경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인터넷 등의 방법으로 실시한 외부청렴도와 소속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내부 청렴도, 전문가의 정책고객평가 결과와 부패발생 현황자료를 감점 적용하여 산출한 결과이다.

또, 시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외부청렴도 조사 결과 2등급, 공직자를 대상으로 내부 청렴도를 조사한 결과 2등급으로, 종합 2등급을 달성하였다. 이는 2016년도 3등급에서 1등급 향상된 결과이다.

특히, 외부 청렴도는 전년도 4등급에서 2등급으로 2개단 향상되어 동해시 공직자들의 청렴도에 대한 외부 인식이 굉장히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이에이번 결과는 민선 6기의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는 심규언 동해시장을 비롯한 600여 공직자들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고자 꾸준히 노력한 결과이다.

한편, 권순찬 감사담당관은 “공직사회 안팎에서 청렴도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공직사회 자정운동을 전개 하는 등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본 청렴도 측정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시민이 손쉽게 기관의 청렴 수준을 알 수 있게 하고 공직자의 청렴 의식에 경각심을 주는 등 청렴도 측정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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