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토), 울산옹기마을 안내센터

[울산=한국뉴스통신] 최경호 기자 = 울산박물관은 12월 9일 오후 1시 30분 울산옹기마을 안내센터에서 ‘외고산 옹기마을의 발전방안과 옹기의 역사적 가치 ’라는 주제로 ‘2017년 울산시 박물관협의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박물관과 울산옹기박물관이 공동 주최하고 울산시 박물관협의회(회장 신광섭)가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전국 최대 옹기 집산지이자, 전국 3대 전통역사체험 관광지로 선정된 외고산 옹기마을의 발전방안과 옹기의 가치 및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 명지대학교 윤용이 석좌 교수는 ‘옹기의 역사와 가치’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류정아 선임연구원은 ‘외고산 옹기마을의 활성화 방안’을, 줄다리기 박물관의 고대영 학예연구사는 ‘옹기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공동 등재 제언’을 각각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동부산대학교 김현식 교수, 울산과학대 이정학 교수, 범어사 성보박물관 이정은 학예실장이 참여한다.

울산시 박물관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외고산 옹기마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안과 옹기의 가치와 소중함을 재인식하고 세계성을 알리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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