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나눔을 통한 복지수요 대응과 나눔문화 실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희망 2018 나눔캠페인”을 내년 1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희망 2018 나눔캠페인」행사는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 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사회 저소득층 긴급 지원 등 지역사회복지 재원마련을 위한 모금행사로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의 틀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또, 모금 참여방법은 속초시청 주민생활지원실, 동 주민센터 방문접수, 금융기관의 사랑의계좌 모금, 강원도내 방송국(KBS, MBC, G1 강원민방) 방문접수, 각 시ㆍ군 순회모금시, 전화 ARS(060-700-0577), 홈페이지 온라인 모금(신용카드, 핸드폰, 계좌이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한다.

한편, 속초시는「희망 2018 나눔캠페인」순회 집중모금 행사를 12월 14일(목)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속초시청 광장에서 진행한다.

특히, 시는 지난해에 4억1462만원을 모금해 모금액의 175%인 7억2375만원을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배분받아 긴급지원사업, 명절물품지원사업, 지정기탁사업에 지원했다.

아울러, 속초시 관계자는 “어려울수록 함께 나누는 기쁨을 얻을 수 있으며, 더불어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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