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강원도교육청

[교육=한국뉴스통신] 권영애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오는 12일과 13일, 춘천과 강릉에서 신규교사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열고 교육현장 지원을 위한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다.

이번 간담회는 초·중등 신규 및 경력교사 40여명과 교육청 업무담당 장학사들이 참여하며 새내기 교사들이 첫 교직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들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또, 도교육청은 간담회를 통해 교직입문기 교사들의 목소리를 모아, 2018년 새내기 교사의 현장안착 지원 방안으로 초기 교직생활 안정화, 관행적인 교사문화 개선, 학부모, 학생 상담능력 강화, 새내기 교사 성장지원, 강원교육정책 이해 및 지역 이해교육 운영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홍은광 기획총괄담당은 “새내기 교사가 교직 첫 출발부터 보람과 희망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교사 성장을 가로막는 걸림돌은 빼고, 성장의 발판이 되는 디딤돌은 확실히 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도교육청은 올해 예비교사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춘천교대 포럼(선배교사와의 토크숍) 총7회, 교육실습생 정책워크숍 5회를 운영하여 강원교육 정책을 해설하고 교직문화 개선에 대한 의견을 들었으며, 새내기 교사 지원 방안으로 교육 실습 강화, 멘토교사 확보, 초임교사들의 만남의 시간, 신규교사 직무연수 질 강화, 신규교사 업무, 담임지정(중) 배제 권고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춘천권 간담회는 12일(화) 15시 춘천 벨리스 북카페(초등), 쿱박스(중등)에서, 강릉권 간담회는 13일(수) 15시 강릉 엘리시아 커피숍(초,중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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