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중독 저연령화 예방·해소

[울산=한국뉴스통신] 최경호 기자 = 울산시는 12월 13일 오후 7시 30분 근로자종합복지회관(삼산동) 1층 대강당에서 3~6세 유아 가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유아 스마트폰 사용 뮤지컬 공연 및 부모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성현 소장(스마트쉼센터)의 사회로 1부 뮤지컬 공연, 2부 부모교육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뮤지컬공연 ‘또리또리 또또 내 친구를 돌려줘!’에서는 유아에게 친숙한 동물 친구들이 나와 스마트폰에 빠져 신경질적으로 변해가는 친구를 돕기 위해 즐거운 놀이 무대를 만들려고 하고 스마트폰으로 그 방법을 찾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강조한다.

권오진 강사(아빠놀이학교 교장)는 ‘부모가 더욱 행복한 놀이 배우기’ 라는 주제로 놀이를 이용한 부모와 아이와의 소통방법에 대한 교육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사용연령이 점차 저연령화되는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공연과 같은 예술체험활동과 유아 연령에 맞는 부모의 역할에 대한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스마트쉼센터에서는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해소를 위한 유아, 청소년, 성인, 학부모 등 전연령 대상 맞춤형 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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