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내일투어가 일본의 우유니, ‘치치부가하마’로 인생샷 여행지를 소개했다.
13일, 내일투어가 일본의 우유니, ‘치치부가하마’로 인생샷 여행지를 소개했다.

[여행=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내일투어가 13일 지친 일상을 떠나 여행지에서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특별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곳을 소개했다.

내일투어는 인생사진을 원하는 여행자라면 최근 일본 SNS상에서 인생사진 핫스팟으로 떠오른 카가와현의 치치부가하마를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치치부가하마는 카가와현 서부의 미토요시에 위치한 치치부가하마 해변 파도가 잔잔해지는 썰물 때가 되면 곳곳에 웅덩이가 생기고 이 웅덩이가 거울처럼 하늘을 반사해 마치 볼리비아의 우유니 사막과 비슷한 신비로운 풍경을 연출한다.

■ 치치부가하마에서 인생사진 찍는 법 – 일몰시간을 노리자!

치치부가하마의 진짜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선 역시 타이밍이 중요하다. 우선 바람이 잦아들고 파도가 잔잔해지는 썰물 때를 기다려보자. 갯벌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겨나기 시작하면 이 웅덩이가 거울이 되어 하늘을 반사하면 지금이 바로 인생샷 타이밍! 육지와 가까운 갯벌에 서서 나의 실루엣이 또렷이 반사될 때 셔터를 눌러보자. 일몰 전 후로 약 30분간은 더욱 영롱하고 신비로운 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 반드시 시간을 체크해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일몰시간 12월-16시50분경, 2018년 1월-17시 15분경, 2월-17시30분경) 

■ 카가와현 즐길 거리 – 나오시마, 리쓰린 공원

일본 카가와현에 방문했다면, 예술의 섬 나오시마를 놓칠 수 없다. 과거 제련소가 있는 민둥섬으로 불리던 이 작은 섬은 ‘안도 다다오’, ‘이우환’ 등 세계적인 예술작가의 작품들을 찾는 재미로 가득하다. 특히 쿠사마 야요이의 빨간 호박은 많은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꼭 방문하는 곳이다. 또한 리쓰린 공원은 일본 국가 특별 명승지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정원 중 하나로 봄에는 매화와 벚꽃, 여름에는 창포와 연꽃, 가을에는 단풍과 겨울에는 동백까지 사계절의 아름다운 모습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개별여행 전문그룹 내일투어(www.naeiltour.co.kr)는 카가와 인생샷 금까기를 출시하고 치치부가하마 택시 송영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카가와 인생샷!금까기 299,000원(정상가 49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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