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삼척화력발전소 건립사업이 정부에서 최종 승인됨에 따라 발전소 주변지역에 지원되는 약1,563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효율적으로 투자하기 위해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척시는 장기 지역개발사업 발굴 및 사업 우선순위 결정 등을 포함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전문연구기관을 통하여 오는 3월 본격적으로 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본 기본계획의주요내용은 소득증대,공공시설,사회복지 및 기업유치 등 지역주민소득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파급효과를 도모할 수 있는 지원금 투자사업을 선정·발굴한다.

이에 용역결과는 주민공청회 등을 통한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민이익이 최우선이 되는 방향으로 금년말 최종확정하게 된다.

아울러, 화력발전소 사업시행자인 ㈜포스파워는 삼척시 지역에 5,680억원 규모의 직간접 투자를 실시하고 정부가 권고한 친환경 설비기준에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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