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무료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그 첫 번 째로 오는 31일에 영화 '부라더'가 괴산읍 소재 문화예술회관에서 상영된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부라더’는 배우 마동석, 이동휘, 이하니 주연의 한국영화로, 코믹하지만 마지막에 감동을 주는 전형적인 한국 가족코미디 영화다.

영화는 12세 이상 관람가로 31일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상영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혜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작 위주의 작품을 선정해 상영하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군민이면 누구나 무료 관람 가능하며, 영화상영 당일 선착순 입장이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