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내 일(JOB)이 있는 희망울산 프로젝트”

[울산=한국뉴스통신]  최경호기자 = 청년의 내 일(JOB)이 있는 프로젝트 '1사 1청년 더하기 릴레이 운동'이 본격 추진된다고 30일 밝혔다.

울산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 국가산단 산학연협의체(MC) 등 7개 기관·단체는 1월 29일 오후 4시 20분 울산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울산·온산 국가산단 1사 1청년 더 채용하기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번 협약 체결은 지난해 11월 2일 실시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및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의 후속으로 ‘1사 1청년 더 채용하기 운동’에 참여를 유도하고,

특히 중소기업 인식개선 프로그램인 대학 및 특성화고 학생 2,000여 명을 대상으로 기업이 캠퍼스 방문 취업설명회를 개최하는 ▴캠퍼스 리크루트 투어,

청년 5,000여 명이 참여하여 중소기업 인식개선 릴레이 강연, 중소기업 직업체험관 운영 등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청년일자리 희망한마당,

울산지역 미취업 청년 140명을 대상으로 취업동기 부여 및 체계적인 취업준비 지원을 위한 ▴취업지원 캠프운영 등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 참여 기관·단체는 울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 울산경영자협의회, 국가산단 자동차그린기술 MC, 생산기반 MC, 그린소재 MC, 조선해양융합 MC 등이다.

울산시 등 7개 기관·단체는 양해각서에서 ▴1사 1청년 채용 더하기 운동 참여 및 지원 ▴중소기업 인식개선 프로그램 참여 ▴중소기업 인력 미스매치 해소 적극 협력 ▴협약기관별 공동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경제가 어렵다고 취직 문제를 청년 본인들의 개인 문제로 방치해서는 안 되며 우리 모두가 직접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면서“이번 협약이 지역 기업에는 우수인재를 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청년에게는 자신의 적성에도 맞고 미래를 생각할 수 있는 기업에 취직하게 되는 일거양득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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