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가 =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오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담당 공무원과 복지시설종사자, 복지기관·단체 임직원 등 170명을 대상으로 「복지재정 바로알고 쓰기」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매년 증가하는 복지예산과 제도의 확대에 따라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는 복지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복지예산의 투명성과 효율적 집행 및 부정수급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복지종사자로서의 윤리관 확립 등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또, 교육은 보건복지부 복지재정 부정수급 예방교육 전문강사인 이승우속초시 여성가족과 노인복지담당이 강사로 참여하여 △복지재정 바로알기 교육 배경 및 취지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의 부정수급 사례 △법령 및 제도 준수사항 △시설보조금 관련 정보시스템 등에 대한 강의와 함께 복지현장의 고충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속초시는 올해부터 복지부정수급 예방교육을 매년 상·하반기 연2회 실시할 계획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는 현장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복지재정의 부정수급 예방을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종수 주민생활지원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 부정수급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청렴한 복지의식 확립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하며, 지속적인 교육 실시 및 복지수급 신청안내문에 부정수급에 대한 유의사항을 안내·홍보 하는 등 복지재정의 누수방지 및 복지 부정수급 예방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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