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첫 방송한 JTBC 새 금토드라마 '미스티'(연출 모완일, 극본 제인)에서 배우 김남주의 라이벌이자 후배 앵커 한지원으로 분해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인 진기주가 실시간 검색어까지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첫 방송한 JTBC 새 금토드라마 '미스티'(연출 모완일, 극본 제인)에서 배우 김남주의 라이벌이자 후배 앵커 한지원으로 분해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인 진기주가 실시간 검색어까지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예=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배우 진기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일 첫 방송한 JTBC 새 금토드라마 '미스티'(연출 모완일, 극본 제인)에서 배우 김남주의 라이벌이자 후배 앵커 한지원으로 분해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인 진기주가 실시간 검색어까지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드라마 '미스티'에서 최고의 학벌. 넘치는 스펙. 한창 절정을 달리는 미모. 혜란처럼 사회부 기자 출신으로, 영리하고 현명한 처세로 당돌하고 욕망의 경계에 서 있는 한지원 역으로 등장하는 진기주는 화끈하고 도발적인 캐릭터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고혜란과 한지원은 올해의 언론인상과 뉴스 나인 메인 자리를 놓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5년 연속 올해의 언론인상을 받은 고혜란(김남주 분)에게 꽃다발을 전하다가 분장실에서 고혜란에게 “이쯤되면 그만 후배에게 자리를 물려주지 그러냐”며 거침 없는 돌직구로 고혜란을 자극했다.

특히, 진기주의 도발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방송국 화장실에서 마주친 혜란에게 물방울을 튀기고 "닦으세요"라며 페이퍼 타올을 뽑아 건네는 모습에서 진기주의 강렬한 눈빛과 시크하고 매서운 표정을 통해 한지원의 예민한 감정을 잘 표현해냈다.

이어 두 사람의 팽팽한 신경전이 극에 달했다. 혜란이 “나한테 너, 죄송하라구, 함부로 물을 튀긴 것도, 주인 허락 없이 내 자리 탐낸 것도, 내가 비켜주면 앉을 자리가 있음 한번 앉아보든가”라고 강하게 응수 하자 한지원은 한치의 물러섬도 없이 당돌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영원한게 어딨어요? 그 자리, 선배만 앉으란 법 없잖아요? 욕심 부리지 마세요. 그 나이에.. 추해요. 그럼 선배 자리 뺏어보겠다” 라며 김남주를 밀어내고 그녀의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강한 선전포고로 자신의 욕망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극 중 김남주와의 치열한 신경전에도 전혀 밀리지 않는 진기주의 막강한 존재감과 함께 아나운서처럼 정확한 발음, 날카로운 눈빛과 시선을 잡아 끄는 제스처, 시크한 표정, 여기에 자신감 넘치는 분위기가 극의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키는 것은 물론 또 다른 갈등의 축을 이룰 것을 기대케 한다.

또한, 방송 직후 진기주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하며 "#미스티 #진기주 #후배앵커 #강렬존재감 #기죽지않는연기력 #리얼아나운서인줄 #시청자관심폭발 #김남주라이벌" 등 다양한 반응과 함께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에 연기뿐만 아니라 눈을 사로잡는 비주얼과 이전 출연작과는 다른 강렬하고 화끈한 캐릭터 변신으로 이목이 집중되며 앞으로의 스토리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기도.

또, 진기주는 2014년 제23회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해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퐁당퐁당 LOVE' , '달의 연인 보보경심려' , 웹드라마 '수요일 오후 3시 30분' 등 브라운관에서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기대주로 임순례 감독이 직접 발굴한 신예로 기대를 모으게 한 영화 '리틀포레스트'에 캐스팅 되어 촬영을 마치고 오는 2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JTBC 새 금토드라마 '미스티'는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그녀의 변호인이 된 남편. 그들이 믿었던 사랑, 그 민낯을 보여주는 격정 미스테리 멜로 드라마로 오늘 밤 11시 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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