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올림픽을 계기로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2018 삼척방문의해 관광도시 품격을 높이기 위해 시가지 가로수 2.68㎞에 LED 경관조명을 설치한다.
삼척시는 올림픽을 계기로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2018 삼척방문의해 관광도시 품격을 높이기 위해 시가지 가로수 2.68㎞에 LED 경관조명을 설치한다.

[강원=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5일,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올림픽을 계기로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2018 삼척방문의해 관광도시 품격을 높이기 위해 시가지 가로수 2.68㎞에 LED 경관조명을 설치한다.

설치구간은 동계올림픽 공식숙소 진입로인 갈천삼거리 ~ 23사단 앞, 삼척의료원 앞 ~ 삼척상공회의소 앞, 삼척IC ~ 삼척중학교 앞 등 3개소로 오는 2월 4일까지 마무리하여 3월 패럴림픽 기간까지 점등하게 된다.

이어 가로수 야간 조명 설치는 계획단계부터 주변 경관, 지역 특성, 차량․보행자의 통행, 가로수 보호 등을 고려하고 일회용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하여 최적의 가로 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특히, 올림픽 공식숙소 입구 새천년도로 구간은 벚나무에 트리용 LED 조명을 우선 설치하여 지난 1월 29일부터 시범 연출에 들어갔다.

한편, 삼척시 관계자는 “동계올림픽을 맞이하여 시가지 분위기를 밝고 환하게 개선함으로써 관광비수기를 극복하고 지역 상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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