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6억원의 자체 군비 예산을 투자하여 경기장 및 주요 이동경로, 생활권 주변 가시권 지역 350ha에 대하여 산림경관 향상을 위한 ‘숲 가꾸기 사업’을 완료하였다고 9일 밝혔다.

올림픽 개최시기에 맞추어 2017년에는 봉평면, 진부면, 대관령면 일원의 경기장 시설과 주요 도로변 이동 구간에 잡관목 제거 및 임내정리 100ha를 진행하였고, 주요 관광지역 주변 50ha에 대해서는 풀베기, 덩굴제거, 가지치기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경관 숲 가꾸기는 가시권역의 산림에 대해 피해목·불량목 제거, 가지치기, 잡관목 제거, 풀베기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경기장, 도로변 등의 임산물을 정리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유지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주현관 산림과장은 “경관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아름답게 정돈된 평창의 산림이 지역을 방문하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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