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설 연휴기간인 2월 15일(목)부터 18일(월)까지 4일간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하는 등 명절 연휴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고 9일 밝혔다.

삼척시 보건소는 설 연휴기간 비상진료대책 종합상황실을 가동체계를 갖추고, 삼척지역 응급의료기관인 삼척의료원은 응급실을 24시간 정상 운영하며, 삼척병원은 설 연휴기간 비상진료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관내 보건기관 및 병·의원 20개소와 18개 약국을 지역별로 안배해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운영함으로써 응급 및 일반 환자들의 의료기관 이용과 의약품 구입에도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설 성수품 제조 및 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타 지역에서 유입되는 감염병 및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을 위하여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하며 감염병예방과 홍보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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