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공동주택 부대 시설 등의 유지·보수가 필요한 172개 단지 11,123세대를 대상으로 오는 2월 28일까지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대상은 아파트 73개 단지, 연립주택 41개 단지, 다세대주택 58개 단지로, 신청된 사업은 심의를 거쳐 총 3억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또, 지원범위는 단지 내 주도로 및 가로등ㆍ보안등 유지보수, 어린이 놀이터 유지보수, 재해우려가 있는 석축ㆍ옹벽 보수, 주민휴게시설의 설치 및 보수, 소규모 공동주택의 옥상방수 및 외부도색 등이며, 총 사업비의 50% ~ 90%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삼척시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42개 단지에 총 22억4333만원의 관리비용을 지원했다.

아울러, 삼척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질 높은 공동주택 단지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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