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2월 15일부터 2월 18일까지 설명절 연휴기간 4일 동안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하는 비상진료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간 중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하여, 의원 3개소, 보건기관(지소, 진료소) 11개소, 약국 17개소를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운영하여 일반 환자의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의약품 구입을 위한 주민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대관령 보건지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동안 야간 진료(18:00~22:00)를 실시하여 의료취약지역인 개최도시의 진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현황은 평창군과 보건의료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2월 15일부터 평창군청 당직실(330-2222), 보건의료원(330-4800)에 문의하거나,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콜센터(120), 응급의료지원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 를 통해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김남섭 보건사업과장은 “연휴기간 동안 당직의료기관이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진료 일정이 변경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므로 유선으로 확인 후 방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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