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14일,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7년 고충민원 처리실태 확인조사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권익위 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2016년 10월부터 2017년 9월까지 1년간의 고충민원 예방, 해소, 관리기반 등 3개 분야 26개 지표에 대한 전문가들의 서면심사와 현지 확인조사로 진행됐다.

또, 최종점수에 따라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부진 등 5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특히, 원주시는 81.6점으로 3년 연속‘우수’평가를 받았으며 기초자치 시 단위 평균과 비교해 6.9점이 높은 점수다.

이에 원주시는 고충민원 처리역량 강화와 민원인 만족도 제고를 위해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고충처리위원회,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한 번의 전화 통화로 해결하기 위한 민원상담콜센터 운영, 업무처리 사후 모니터링을 위한 청렴해피콜 등을 운영 중에 있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충민원 처리실태의 주기적 점검을 통해 시민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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