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소방본부가“설 연휴기간 응급의료가 필요한 경우 119에 전화하면 의사나 구급상황관리 요원으로부터 응급처치 지도, 질병상담 및 문을 여는 병․의원, 약국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강원도소방본부가“설 연휴기간 응급의료가 필요한 경우 119에 전화하면 의사나 구급상황관리 요원으로부터 응급처치 지도, 질병상담 및 문을 여는 병․의원, 약국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사회=한국뉴스통신] 진재경 기자 = 14일,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설 연휴기간 응급의료가 필요한 경우 119에 전화하면 의사나 구급상황관리 요원으로부터 응급처치 지도, 질병상담 및 문을 여는 병․의원, 약국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15~’17) 강원도소방본부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처리한 설 연휴기간 연평균 이용실적은 37.3% 증가하였고, 처리건수 3,910건 중 병원․약국 안내가 3,595건(91.9%), 응급처치 지도 151건(3.9%), 질병상담 77건(2%), 의료지도 73건(1.9%), 기타 순이었다.

이는 최근 3년간 연간 평균 처리건수 총 82,179건 중 병․의원, 약국안내가 60,206건(73.3%), 응급처치 지도 12,174건(14,8%), 의료지도 5,111건(6.2%), 질병상담 4,335건(5.3%)인 것과 비교할 때, 설 연휴기간에는 평소보다 병․의원,약국 문의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흥교 소방본부장은 “설 연휴기간에 의료상담 전화가 폭주할 것에 대비하여 간호학 전공자 일용직 8명을 보강, 증상별 적정 진료과를 안내할 수 있도록 하고, 응급상황인 경우 구급차가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를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설 연휴기간 응급처치 및 병․의원, 약국, 의료상담은 119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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