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희 강릉시장이 14일 시민들에게 “차량 2부제 등으로 당장은 불편하고 어려움이 많지만,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면 올림픽 효과가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나타나니 힘드시더라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호소했다.[사진 : tv조선 유튜브 캡처]
최명희 강릉시장이 14일 시민들에게 “차량 2부제 등으로 당장은 불편하고 어려움이 많지만,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면 올림픽 효과가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나타나니 힘드시더라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호소했다.[사진 : tv조선 유튜브 캡처]

[사회=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14일,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최대 과제 중에 하나인 교통 소통에 역점을 두고 올림픽 기간 교통대란을 막기 위해 심도 있는 검토 끝에 차량 2부제를 의무적으로 실시했다.

이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차량 2부제 참여로 우려했던 교통 혼잡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

또, 올림픽 경기장이 밀집된 강릉올림픽파크 주변의 교통흐름이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고, 시내 구간도 큰 막힘없이 차량이 운행되고 있다.

그러나 주요 올림픽 경기가 야간에 열리고 교통 통제 영향으로 강릉 전체의 상경기가 기대했던 만큼 활성화되지 않아 시내 음식점 등 지역 소규모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최명희 강릉시장은 시민들에게 “차량 2부제 등으로 당장은 불편하고 어려움이 많지만,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면 올림픽 효과가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나타나니 힘드시더라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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