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빈 선수, 스켈레톤 세계최강 등극 "따라올거면 따라와봐" 썰매부분 한국 사상 첫 금메달 "3분20초55 올림픽 신기록"

[스포츠=한국뉴스통신] 허문영 기자 = 윤성빈 선수(24·강원도청)가 지난 16일 강원도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진행된 남자 스켈레톤에서 4차 총 합계 3분20초55의 기록으로 올림픽 신기록을 작성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윤성빈은 4차 레이스 4초62의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으로 마지막에 50초02로 트랙 신기록을 작성했다.

한편, 이날 금메달은 한국 썰매계에 동계올림픽 사상 첫 메달이다.

또, 함께 출천한 김지수 선수(24·강원도청)는 총 합계 3분22초98로 6위를 기록하며 앞으로의 기대와 가능성을 보였다.

한편, 한국은 17일 오후 18시 현재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종합 11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