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운동시 기초적인 강도부터 단계적으로 운동을 진행해야 한다고 허문영 박사(삼육대 외래교수, 한국건강운동학회장, 가온누리재활운동센터 대표원장 등)는 10일 밝혔다.
봄철 운동시 기초적인 강도부터 단계적으로 운동을 진행해야 한다고 허문영 박사(삼육대 외래교수, 한국건강운동학회장, 가온누리재활운동센터 대표원장 등)는 10일 밝혔다.

[운동=한국뉴스통신] 진재경 기자 = 봄철 운동시 기초적인 강도부터 단계적으로 운동을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허문영 박사(삼육대 외래교수, 한국건강운동학회장, 가온누리재활운동센터 대표원장 등)는 10일 밝혔다.

허 박사는 한국뉴스통신과 인터뷰에서 "겨울철 낮은 온도로 외부 운동을 즐겨하지 못했다면 온도가 올라가는 봄철, 운동의 시작을 단시간 고강도로 시작하기 보다 기초부터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겨울철 활동에 제한이 있었다면, 근력강화 운동을 시작으로 차근히 운동을 실시해야 한다"며 "따뜻한 봄날 강한 장시간 운동은 아킬레스건 염증(통증) 등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경고했다.

한편, 허 박사는 "겨울철 감소한 몸의 근력을 깨우는데 최소한 3개월의 근력강화트레이닝이 필요하며, 야외 운동은 실내보다 운동강도가 더 필요하다. 근력감소로 인한 근골격계 통증을 예방하고 방지하기 위해서는 최소 2배 이상의 근력을 확보하고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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