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창업지원프로그램 운영과 사업화 지원을 위해 3억원 투입

[충북=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충청북도와 (사)충북융합본부는 6일 충청북도 C&V센터에서 청년실업 극복과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창의적인 청년창업가 양성을 위해 제3기 청년창업 베이스캠프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청년창업베이스캠프」는 도내 우수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또는 1년 미만의 신규 창업기업을 선발하여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창업지원을 통해 스타트업 육성 및 창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2016년 25개 팀으로 출범한 1기 이후 계속해서 지원범위를 확대하였으며, 올해는 도내 청년 예비․신규 창업팀 30팀과 고경력의 중·장년과 청년이 함께 구성된 세대융합형창업팀 1팀으로, 총 31개팀을 지원대상으로 선발하였다.

참가팀은 시제품 개발비와 마케팅 비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업화지원금 ▲청년창업팀 평균 500만원 ▲세대융합형창업팀 1,500만원을 받고,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과 초기 창업기업의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1:1 전문가 컨설팅과 창업교육 등 창업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지난 3월 모집공고를 보고 지원하여, 제3기 베이스캠프 참가자로 선발된 박정용씨(39세,남)는 “성공적인 사업화 진행을 위해 초창기 기업에게 취약한 멘토링, 홍보 및 마케팅에 대한 지원과 도움이 절실하여 지원하였는데 선발되어 매우 기쁘다”며,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제품 개발로 국내외 시장을 선점하는 충북의 대표 화장품‧뷰티기업을 만들겠다.”며 사업 참여에 대한 당찬 포부를 밝혔다.

충북도 김두환 청년정책담당관은 “도내 예비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 지원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 창업지원 플랫폼인 청년창업베이스캠프를 통하여, 신규창업과 사업 안정화에 성공하길 바라며, 청년창업베이스캠프의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실시 및 지원 확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