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한국뉴스통신] 최경호 기자 = 부산시는 4월 11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제8회 1530 건강 걷기사업 발대식(이하 발대식)’을 개최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동서대학교 산학협력단(1530 건강걷기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부산대학병원, 부산의료원, 인제대학교백병원, 고신대학교병원, 온 종합병원 등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과 국제신문사, 부산불교방송, 부산 YWCA,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그린 닥터스, 대한적십자사, 사랑의 장기기증본부 등 내·외빈과 건강걷기 참가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발대식은 그간 △사업추진보고와 함께 시민대표 1530 걷기실천 선서식 △유관기관 협약식 △부산시 특화사업인 ‘끊고,줄이고,운동하자’와 ‘마을건강센터’와 연계한 ‘18년 1530 건강걷기사업에 대한 설명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구․군에서는 1530 건강걷기 참가자 1,000명이 1주일에 5번 30분씩 걷는 것을 목표로 100여 일 간 걷기를 진행하고 참가자들에게 제공된 만보기 걸음 수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하여 지역의료기관 무료 수술과 의료비지원사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끊고, 줄이고, 운동하자’의 일환으로 일상 속 걷기실천을 통해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이웃사랑실천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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