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지성현)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원주시농업기술센터 실증포장에서 「복숭아 꽃눈 제거용 분무건」 사용기술 세미나 및 시연회를 개최한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복숭아 꽃눈 제거용 분무건」(특허등록 2017-0021413)은 2018년 농촌진흥청 신기술시범사업 중 하나다.

한편, 지방연구기관이 개발한 농업기술이 국비사업을 통해 원주의 대표 농특산품인 “치악산복숭아”에 시범 투입되며, 효과가 좋을 경우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센터는 치악산복숭아 농사의 가장 큰 문제점인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농가의 꽃눈 제거작업 시간이 10a당 관행 29.7시간 대비 4.8시간 이내로 관행 대비 83% 절감되고, 조기 적화에 따른 대과생산율은 24%이상 증가함에 따라 복숭아 농가의 소득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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