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오늘 12일부터 4박 5일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5개 종목 62명의 중국 생활체육동호인을 초청하여 「제18회 한·중생활체육교류」를 개최한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오늘 12일부터 4박 5일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5개 종목 62명의 중국 생활체육동호인을 초청하여 「제18회 한·중생활체육교류」를 개최한다.

[스포츠=한국뉴스통신] 강현희 기자 =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오늘 12일부터 4박 5일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5개 종목 62명의 중국 생활체육동호인을 초청하여 「제18회 한·중생활체육교류」를 개최한다.

올해 생활체육교류는 13일부터 개최되는 제52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와 연계하여 경기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중국 강소성의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볼링, 농구 등 5개 종목 30세 이상 생활체육동호인 62명의 선수단이 초청을 받아 한국을 방문했다.

이날 교류는 오늘 오후 6시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열리는 환영연으로 시작되어, 제주도민체전 개회식 참석, 종목별 대회 출전, 제주도 문화 탐방 및 환송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한‧중생활체육 국제교류 사업은 2001년 처음 시작되어 매년 양국 선수단의 상호 초청·파견의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동호인 스포츠 국제교류를 통해 민간 차원의 한·중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내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초청교류를 마친 후, 올해 11월에는 제주도 생활체육 동호인 5종목 62명이 강소성을 답방하여 제주도-강소성 간 지속적인 생활체육 교류를 위한 징검다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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