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한국뉴스통신] 최경호 기자 = 부산시는 부산지역 대학생 및 청년층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면접 준비를 위한 모의면접, 이미지 특강 및 면접 사진촬영 등을 제공하는 ‘多 JOB는 정장 DAY’ 사업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

부산지역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에게 모의면접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지역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에게 모의면접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多JOB는 정장 DAY ’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협업사업으로, 청년 취업난이 가중 되면서 면접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면접에 필요한 이미지 연출과 모의면접에 대한 경험 등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작년 하반기 동안 부산지역 25개 대학 중 8개 대학을 선정, 재학생 및 졸업생 1,200여 명이 참여하여 면접에 필요한 이미지 메이킹, 모의면접에 대한 경험 등을 제공하였다. 사업 종료 후에도 취업알선 및 컨설팅 서비스 연계를 통하여 참여 학생의 취업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동의과학대학교 이원종 학생은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각종 서비스를 체험하고, 실제 면접과 같은 구체적인 내용들로 면접관님들과 문제점을 찾아 자기만의 강점을 세울 수 있는 내용들을 알아갈 수 있어서 좋았다”고 본 사업에 대한 후기를 밝혔다.

 

한편,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여전한 청년 취업난 속에 면접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현실과 블라인드 채용 등 변화하는 채용 시장에 맞추어 면접 이미지 메이킹 특강 및 면접 사진촬영, 모의면접 체험 등 면접 지원을 중점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특성화고를 비롯해 부산지역 25개 대학 등 참여 학교 모집도 늘릴 예정이다.

 

참여학교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1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접수받을 예정이며,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http://www.bitle.kr) 또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https://ccei.creativekorea.or.kr/busan)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부산시 이준승 일자리경제본부장은 “부산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드림옷장 서비스와 연계하여 부산지역 청년들에게 취업지원에서부터 채용까지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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