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13일,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가로등 양방향 시스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가로등 양방향 사업은 가로등 제어함에 설치된 가로등 양방향 점멸기와 무선통신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가로등 점․소등상태, 누전, 정전 등 고장상태를 감시․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오는 5월말 완료를 목표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억원을 들여 관내 일원 가로등 제어함 124개소의 점멸기를 양방향으로 교체한다.

한편, 원주시는 사업을 통해 계절별․시간대별 선택적 점․소등으로 에너지절약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24시간 감시 및 관리가 가능해져 신속한 고장수리로 주민들의 안전한보행로 확보와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기여하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로등 양방향시스템 도입으로 스마트폰 앱을 통한 점․소등관리에 철저를 기함으로써 예산절감 효과를 높이고 주민신 고에 의존하던 수리절차를 간소화해 고장상태 정보 등이 실시간 으로 관리돼 가로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 전부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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