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지난 10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표한 삼척 중앙시장 청년몰 조성에 7억5천만원, 주차장 건립에 47억원, 화재감지시설 1억6천만원 등 총 56억원의 정부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청년몰 조성사업은 삼척중앙시장 신관동 2~3층을 리모델링하여 청년창업공간, 시민휴게쉼터, 어린이 놀이공간 등을 조성하여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어우러진 활기찬 청년시장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에 시는 문화․쇼핑․놀이가 융합된 성공적인 청년몰 조성을 위해 진행중인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과 향후 주말야시장 운영을 연계할 계획이다.

사전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신관동 엘리베이터 설치와 창업공간 리모델링을 착수하며, 청년몰 조성사업 추진위원회 및 사업단을 신속히 구성하여 행·재정적 지원 등 사업추진에 탄력을 가할 계획이다.

또한, 삼척중앙시장 제2주차장 부지에 주차타워를 건립하여 주차문제 완화로 고객유입․매출증대로 이어져 상경기 활성화 도모는 물론 전국 최고의 전통시장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도계전두시장을 포함한 삼척중앙시장 166개 점포에 1억6천만원을 투입, 화재감지시설을 설치하여 화재사전감지를 통한 초기 진압 등 즉시 대응체계를 마련하여 전통시장살리기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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