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담양군은 농어촌민박의 안전한 시설관리와 청결한 객실, 친절한 응대로 담양을 찾는 방문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자 정기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최근 담양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민박운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상반기 농어촌민박 서비스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박민희 소장(PNS 이미지연구소)이 ‘불만 고객 응대 요령과 항의 사례’를 주제로 서비스 품질 관리와 숙박위생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김유섭 소방관(담양소방서)은 소화기 안전관리 요령, 심폐소생술 요령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참가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경원 친환경농산유통과장은 “농어촌민박의 경우 서비스·안전 관련 법적 근거가 없어 편법운영 등으로 인한 소비자 불만이 고조되는바, 교육을 통해 서비스 관련 사업자의 의식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농어촌민박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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