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안전한 삼척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우천시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투명우산을 제작·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안전한 삼척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우천시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투명우산을 제작·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사회=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안전한 삼척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우천시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투명우산을 제작·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우천시 우산을 쓴 어린이들의 시야가 가려지거나 운전자들의 시인성이 낮아져 발생하는 사고 예방을 위해, 시야확보가 용이한 투명한 재질로 만든 우산 500여개를 새내기 초등학생들에게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우산에는 어린이와 운전자의 안전의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어린이가 안전한 삼척’,‘안전하게 길을건너요’등 안전관련 문구를 삽입하였으며, 삼척시는 4월말까지 새내기 초등학생들에게 투명우산을 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삼척시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500여개의 투명우산을 제작해 초등학교 입학생들에게 배부했다.

아울러, 삼척시 관계자는 “비오는 날 자녀들의 안전을 염려하는 부모님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문화 홍보 및 안전도시 관련시설 확충을 위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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