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18일, 장애인의 날(20일)에 앞서 원주청원학교를 찾아 장애학생들의 하교를 담당하는 통학버스 승탑지도원 체험을 진행한다.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18일, 장애인의 날(20일)에 앞서 원주청원학교를 찾아 장애학생들의 하교를 담당하는 통학버스 승탑지도원 체험을 진행한다.

[교육=한국뉴스통신] 권영애 기자 =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18일, 장애인의 날(20일)에 앞서 원주청원학교를 찾아 장애학생들의 하교를 담당하는 통학버스 승탑지도원 체험을 진행했다.

민병희 교육감은 이날 오후 1시 50분 학생들의 하교 시간에 맞춰 통학차량에 탑승하여 약 1시간 정도 학생들의 하교에 도움을 주었다.

특히, 민병희 교육감은 “장애는 불편할 뿐이지 불가능이 아니라는 헬렌켈러가 남긴 명언처럼 사회 속에서 희망을 가지고 꿈을 이루어가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강원교육은 여러분의 사회통합실현에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균등하고 공정한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특수학교 3학급과 특수학급 17학급 신증설, 특수교육관련서비스를 지원(보조공학기기 지원, 일반학교 배치 특수교육대상자의 평가조정 지원 등), 진로직업교육 지원(특수학교 학교기업 및 지역사회중심 원스톱 취업지원 강화 등), 장애공감문화 확산(유·초·중· 학생 장애이해 교육 연 2회 이상 의무 실시 및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 운영 등)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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