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시‧군과 함께 사회복지급여를 받는 세대의 대학생 자녀 47명(강원도 소재 6개 사립대학) 에게 올해 1학기 등록금 82백만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대학생 1명당 평균 173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본 시책은 강원도에서 2006년부터 도내 사립대학과 협약을 맺어 시행해 왔으며, 올해 1학기까지 6개 대학생 413명에게 22억원의 장학금이 지원되어 왔다.

또한, 장학금은 6개 대학에“자치단체장 추천 수시모집 전형”에 합격한 신입생과 성적기준에 따라 재학생이 국가장학금 지원액을 제외한 등록금을 모두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역인재의 인구유출 방지는 물론 도내 대학들과도 상생 협력해 나가고 있다.

한편, 대학생들에게는 국가장학금을 소득분위에 따라 지원(한국장학재단 주관)하고 있지만, 이 중 등록금의 일부만을 지원받은 학생들은 등록금 마련에 큰 부담이 되었으나 이 제도로 인해 많이 해소되고 있다.

아울러, 강원도와 18개 시군은 학생들이 대학 등록금 걱정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도내 소재 국립대학까지 확대해서“자치단체장 추천 수시모집 전형”합격생까지 장학금 지원 대상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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