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도의 명문을 자랑하는 퇴계원중학교 검도부 김용하 선수(중3)가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검도 중학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진 : 김용하 선수(가운데)송명자 교장(가운데) 관계자 등]
검도의 명문을 자랑하는 퇴계원중학교 검도부 김용하 선수(중3)가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검도 중학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진 : 김용하 선수(가운데)송명자 교장(가운데) 관계자 등]

[스포츠=한국뉴스통신] 강현희 기자 = 검도의 명문을 자랑하는 퇴계원중학교(교장 송명자/경기도 남양주시)검도부 김용하 선수(중3)가 경기도 대표로 2018년 5월 27일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검도 중학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김용하 선수는 검도의 강세를 보이는 강원도와 충청남도를 맞아 열전을 펼쳤으며 준결승에서는 인천광역시를 상대로 2대0 경기를 우세하게 리드하여 결승전으로 가는 중요한 역할을 감당했다.

이어 결승전에 출전한 김용하 선수는 전라남도를 상대로 빠른 기술과 선제 공격을 지속적으로 앞세우며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검도의 명문을 자랑하는 퇴계원중학교가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검도 중학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김용하 선수(가운데)박수용 감독교사(왼쪽) 이동원 담당코치(오른쪽)]
검도의 명문을 자랑하는 퇴계원중학교가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검도 중학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김용하 선수(가운데)박수용 감독교사(왼쪽) 이동원 담당코치(오른쪽)]

한편, 최근 퇴계원중학교 운동부 활성화(선수육성 및 내실 등)를 위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송명자 교장은 “결승전에서의 감동과 환희가 지금도 생생하게 떠오른다. 온몸에 전율을 느끼며 금메달의 영광과 행복감을 경험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박수용 감독교사(코치 이동원)는 “항상 열의와 열정을 가지고 지도와 관리를 해온 결실을 6년 만에 보게 되었다. 그 어느 때보다 기쁘다. 이 순간의 감사와 영광을 지금까지 수고하신 모든 분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밝혔다.

아울러, 퇴계원중학교 검도부는 2018년 후반기를 기점으로 지속적인 훈련과 과학적인 트레이닝 등을 강화하고, 스포츠재활트레이닝 및 운동치료, 운동처방, 운동생리학 전문가(교수 및 박사)를 초빙하여 선수들이 부족함을 느끼는 체력과 자신감(심리적 작용)부분을 발전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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