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동해시(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김종문)는 오는 6월 2일(토)~3일(일)까지 1박 2일간 동해시와 삼척시 소속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 운영위원회 연합 교류 활동을 동해시 청소년수련관과 향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류 활동은 동해시 청소년수련시설 소속 연합 운영위원회가 주최하는 가운데 양 도시 4개 청소년수련시설 운영위원회 청소년 총 67명이 참여한다.

2018년 올해 처음 개최되는 양 도시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 운영위원회 교류 활동은 지역의 문화, 관광, 역사는 물론 시설 이용 실태와 활동 관한 정보를 공유하며 상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교류 활동 첫날 오전에는 동해시 향로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문화의집 소개 및 라운딩, 친목 도모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 오후부터 동해시 청소년 수련관으로 이동하여 4개 시설 청소년 운영위원회 간 협약 체결 후 주요 시설 견학과 기획, 정책, 홍보에 관한 분과별 주제 토의와 발표를 진행한다.

한편, 김용주 동해시 체육교육위생과장은 “동해시와 삼척시는 동일 생활권으로 청소년 인구 비율과 생활 여건이 유사한 만큼, 이번 교류 활동이 청소년들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친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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