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수 자유한국당 강원도지사 후보가 오늘(4일) 오전 7시 40분쯤, 선거 유세가 한창이던 춘천 중앙로터리에서 최문순 후보 이름을 거론하며 달려드는 한 남성이 정 후보 측 수행단장을 폭행했다.
정창수 자유한국당 강원도지사 후보가 오늘(4일) 오전 7시 40분쯤, 선거 유세가 한창이던 춘천 중앙로터리에서 최문순 후보 이름을 거론하며 달려드는 한 남성이 정 후보 측 수행단장을 폭행했다.

[6.13지방선거=한국뉴스통신] 허문영 기자 = 정창수 자유한국당 강원도지사 후보가 오늘(4일) 오전 7시 40분쯤, 선거 유세가 한창이던 춘천 중앙로터리에서 최문순 후보 이름을 거론하며 달려드는 한 남성이 정 후보 측 수행단장을 폭행했다.

해당 범인은 유세 현장을 먼발치에서 지켜보다 정 후보의 연설이 시작되자 정 후보가 서 있던 유세 단상으로 돌진했고, 이를 제지하던 정 후보 수행단장의 얼굴을 주먹으로 수차례 가격하는 폭행을 시도했다.

현재 가해자는 춘천경찰서로 입건돼 조사 중에 있고, 피해자인 수행단장은 인근 병원에 치료를 받고, 전치 2주 진단을 받았다.

한편, 정 후보 캠프는 범행 동기는 무엇인지, 배후에 어떤 선거 방해 세력이 있는지 등 수사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재발 방지를 위해 합당한 처벌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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