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YMCA,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마련

[충주=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충주시 용산동체육공원에서 오는 16일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토요 돗자리 벼룩시장이 열린다고 밝혔다.

충주YMCA가 주관하는 벼룩시장은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경제마당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벼룩시장에서는 옷과 장난감, 운동용품 등 쓸 만한 중고물품과 다양한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다.

가정 등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청소년들은 환경보호와 재사용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아울러 행사장에는 청소년 및 어린이의 교육 및 경제 체험학습의 장으로 환경캠페인과 함께 체험부스,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돼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벼룩시장에서 물품 판매를 희망하는 사람은 충주YMCA(☏850-1991)로 문의하면 된다.

서병열 충주시 경제과장은 “돗자리 벼룩시장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교환·판매하는 자원의 순환기능 뿐만 아니라 소통의 장으로 이웃 간 정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앞으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확대해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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