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익확 기자 = 삼척시(권한대행 김태훈)는 옥외광고협회와 지난 11일(월)부터 29일(금)까지 19일간 풍수해에 대비하여 인구밀집지역,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량 빈번한 지역의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일제히 실시한다.

옥상간판,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현수막 게시대 등 총 278개소를 대상으로, 광고물 탈락 및 추락가능성, 전기설비의 노후 및 부적합 사유로 인한 화재 및 전기감전 사고 가능성, 옥외광고물 등의 노후·균형·변경·이탈·부식 여부를 점검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인도에 설치된 에어라이트에 대하여는 자진 철거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결과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와 더불어 안전장치 보강을 광고주에게 권고할 예정이다.

한편,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점포주의 자율적인 안전 점검과 불법 옥외 광고물에 대한 정비를 유도하고, 수탁자 등에게 점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