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14일, 원주시(시장 원창묵)는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을 위한 임산부 표지 차량용 스티커를 배부한다.

이번 스티커 배부는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임산부우대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임산부 표지 차량용 스티커를 부착하고 임산부 본인이 탑승한 차량의 경우 원주시 공영주차장 이용 시 주차요금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출산예정일로부터 6개월까지다.

발급은 원주시보건소 모자보건실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분증과 산모수첩을 지참하고 임산부 본인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원주시는 임신부터 노후까지의 복지서비스를 담은 “2018년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 가이드 북”을 제작해 시청 1층,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아울러, 김재덕 기획예산과장은 “시청의 여러 부서에서 추진 중인 복지서비스를 한 눈에 담은 가이드북이 널리 활용되어 다양한 혜택을 시민 모두가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사회적으로 임산부를 배려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엄마와 아이, 가족 모두가 행복한 원주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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