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까지 카약, 보트, 패들보드 등 즐길 수 있어

충주 탄금호에서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충주시는 수상레저 활성화를 위해 이달 1일부터 중앙탑면 소재 조정체험학교 앞 탄금호에서 수상레저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수상레저 아카데미를 운영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모한 수상레저 체험관광 지원사업에 선정돼 ‘수상레저의 진수 탄금호 조정체험과 충주 역사 및 레저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 수상레저 아카데미는 시가 수상레저 활성화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비와 해양수산부 예산을 확보해 마련했다.

한국해양소년단충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그동안 수상레저체험 참여자들의 선호도 분석결과를 적용해 카약과 보트가 확대 운영되고 있다.

또한 TV 프로그램인 ‘효리네 민박’에서 이효리씨가 타서 관심이 높아진 패들보드(SUP)도 즐길 수 있다.

아카데미는 오는 9월 말까지 오전과 오후로 나눠 각 2회(10, 11시)와 3회(14, 15, 16시) 운영되며, 체험시간은 회당 1시간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일이다.

예약은 해양레저스포츠(www.oleports.or.kr)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며, 스마트폰 어플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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