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문영 박사 "시간 남아서 운동하는 사람 없다!" 짧은 시간 어떤 운동이 좋은가?

[운동=한국뉴스통신] 강현희 기자 = 시간은 부족하고 운동은 해야겠고..당신의 선택은 무엇인가? 아무리 시간이 부족해도 운동을 진행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 문제의 해결은 무엇인가?

14일, 허문영 박사(한림대 연구교수,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재활운동복지 과정 주임교수, 한국건강운동학회장, 가온누리재활운동센터(강원/경기)대표원장 등)는 시간이 부족할때 진행할 수 있는 운동은 생각보다 많다고 밝혔다.

허 박사는 시간이 부족하면 "고강도 운동을 나누어서 진행하면 된다"고 전했다.

그는 "시간이 부족하면 헬스장이나 운동센터 등을 이용하지 못한다. 이때, 맨몸을 통한 고강도 운동을 진행하면 효과는 만점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리운동은 계단운동을 이용한 고강도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된다. 계단 층을 기점으로 1칸, 2칸, 3칸을 기점으로 뛰어올라가는 훈련을 진행하면 다리근력강화 및 근육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허리강화운동으로 서서 허리를 펴고 앞으로 굽이기를 60초 정도 정지상태에서 진행하면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허 박사는 "가장 중요한 부위가 허벅지(대퇴운동), 가슴, 등 운동으로 나뉘는데, 이 세가지 운동은 시간이 부족하더라도 회사 및 가정에서 충분히 고강도 운동을 진행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