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문영 박사는 21일 "운동 후 제중이 늘어나는 이유는 근육의 부피가 늘어나는 것"이라고 밝혔다.
허문영 박사는 21일 "운동 후 제중이 늘어나는 이유는 근육의 부피가 늘어나는 것"이라고 밝혔다.

[라인/다이어트=한국뉴스통신] 강현희 기자 = 매일 운동을 열심히 하는데 체중은 왜? 늘어나는 것일까?

허문영 박사(한림대 연구교수,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재활운동복지 과정 주임교수, 한국건강운동학회장, 가온누리재활운동센터(강원/경기) 대표원장 등)는 21일 운동 후 체중이 늘어나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밝혔다.

그는 "운동 후 제중이 늘어나는 이유는 정확하게 "근육의 부피가 늘어나는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운동을 진행하게 되면 근육의 움직임이 늘어나는데 이때, 근육의 부피가 늘어나고 혈액이 그 자리에 들어가 자리를 잡고 있게 된다. 힘들고 강한 운동을 진행 할수록 운동 후 근육부피는 더 늘어나고 체중도 올라간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 몸은 근육과 체지방의 부피와 무게 차이가 나타나는데, 운동 후 감소하는 체지방 보다 운동 시 늘어나는 근육의 부피가 더 큰 무게로 작용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허 박사는 "운동 후 체중을 정확하게 체크하려면 몸무게 측정 보다 체지방측정기 등을 이용한 정확한 데이터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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